장미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전 장미여관이 떠오르네요ㅎㅎ(가수가 아닐수도?><)
일하는 곳에서 지인분이 자신이 키우는 장미허브를 꺾어다 주셨어요.
저도 허브 참 좋아하는데요.
조금만 있어도 기분이 훨브훨브해진달까요?
이 허브는 알바할 때 손님이 준 허브에요.
일이 고단했는데 향기가 은은해서 마음이 차분해지더리구요.
진짜 장미허브를 만나봅시다!
빠방!
급하게 플라스틱컵에 심어주셨어요.
잎들이 뽀동뽀동하죠?
외모만 봐도 왜 장미허븐지 바로 알겠쥬?
춰뤅춰뤅한 장미같아요.
잎은 포슬포슬! 좋은 향이 숼숼~
손으로 잎을 만지면 상큼하면서 기분좋은 향기를 풍겨요.
조금 만졌을 뿐인데 사방에 향이 퍼지더라구요.
천연 제습기 장미허브
노란 잎은 떼야 한다고 해서 뗀 후 책상 위에 올려뒀어요.제습도 될겸ㅎㅎ
이 아이는 번식력이 좋아 2-3주면 어디서든 뿌리를 금방 내린다고 합니당.
시간이 지나면 쑥쑥 자라서 줄기가 목질화가 되어 나무가 된다고 하네요.
얼른 자라면 좋겠어요.
우리 집에도 가져가게요 헤헤헤헤헿
물은 흙이 촉촉할 정도로 주면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장미허브 한번 키워보는 건 어때요?
그 곳의 분위기가 묘하게 밝아지는 걸 느껴요.
식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이 기분좋음을 함께 느끼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